국내 하키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62회 전국 남여종별 하키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엘리트 하키선수단 36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풀리그 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남녀 중고 대학 일반 하키 선수단, 협회 임원 및 심판,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지난 2004년 조성된 이후 매년 크고 작은 하키대회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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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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