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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군 홍보대사로 트로트 신동 전공원(13)군을 위촉했다. / 괴산군 제공

괴산군 홍보대사로 트로트 신동 전동원(13)이 활동하게 된다.

트로트 및 색소폰 신동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동원군은 지난해 9월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에 진출한 뒤 KBS 노래가좋아 및 생생투데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1~2차 예심 합격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330만 뷰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동원군은 주로 현재 살고 있는 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3만여 명의 팬클럽(정동원을 사랑하는 모임)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정동원군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 새로운 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정동원군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괴산군의 명품 농·특산물, 지역축제, 문화·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리는 괴산군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2일 열리는 감물감자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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