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행정관 / 대전경찰청 제공
최수진 행정관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이 그 주인공이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평소 건축 설계, 공사 감독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전문적인 실무 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한 최 행정관이 약 1년여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뤄낸 쾌거다.

최수진 행정관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대전경찰청 시설사업 업무에도 전문성을 활용하고 싶다”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담당업무에 더욱 매진해 품질 좋은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최 행정관에 박수를 보내며, 소속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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