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3회 유구섬유축제'의 매출이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고 18일 밝혔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3회 유구섬유축제'의 매출이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유구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섬유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역사전, 섬유디자인 공모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섬유 체험·교육과 섬유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관내 20여 개 섬유업체의 홍보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유구인견 제품이 인기가 많았다.

이 가운데 섬유 관련 수입은 현장 판매액 4000만 원을 비롯해 원단개발 수주액 4900만 원, 마케팅센터 매출액 1600만 원 등 총 1억 5백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타 지역 관광객이 급증하며 섬유의 고장인 유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해 유구 섬유축제만의 차별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