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충청향우회(회장 이시훈)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성하·임희진 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국민의례·내빈 소개·표창 수여·이시훈 회장 인사말·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 격려사·국민의힘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국회의원(전 감사원장) 축사·정문헌 종로구청장 축사·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축사·박래춘 종로구새마을회 회장 축사·김철규 국제라이온스클럽 354-A지구 총재 축사·케익 컷팅·건배 제의·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이시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지난 7월 28일 취임한 이후 첫 번째 송년회를 맞이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특히 충청향우회에서 몇 달 일하면서 종로에서 가장 잘 나가시는 분들을 찾아봤다”면서 “우리 충청도 분들이 얼마나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한 것이 많다”며 “정말 충청도 분들이 종로에서 빠져나가면, 종로가 정말 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재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시훈 회장은 이어 “우리가 태어난 고향이 충청도라”고 운을 뗀 후 “어디가도 충청도는 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같이 단합하고 똑같이 똘똘 뭉쳐서 종로구에서 충청향우회가 가장 잘 나가는 단체로 저는 만들고 싶다”며 “여러분들이 이시훈이를 혼내지 말고, 이시훈이와 같이 가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면, ‘충청향우회가 모임이 있다. 충청향우회가 이시훈이가 연락을 안 해서 못 온다’ 이게 아니고, 소식만 들으면, 똘똘 뭉쳐서 우리 향우회가 종로에서 자리잡는 것에 대해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진삼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3군데 있는데, 대한민국의 중심인 종로구 충청향우회 2023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지난 7월 이시훈 회장 취임식 때 종로구 충청향우회를 방문했었는데, 이시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종로구 충청향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종로구 충청향우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시훈 회장을 비롯하여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이낙환 충청향우회중앙회 자문위원·홍기범 명예회장·강성만 창신동 충청향우회장·이병인 숭인동 충청향우회장·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정문헌 종로구청장·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박래춘 종로구새마을회 회장·김철규 국제라이온스클럽 354-A지구 총재·김하영 종로구의원·이광규 종로구의원·이응주 종로구의원·박희연 종로구의원·이미자 종로구의원·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장·김영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종로지회장·이익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종로구지회장·박창훈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임연순 명륜새마을금고 이사장·이길용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