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업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여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일 초기창업패키지 마켓파이오니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일 초기창업패키지 마켓파이오니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9일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마켓 파이오니어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초기창업패키지 마켓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에는 사전 검토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전국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19개사가 참여했으며, ‘목표시장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회’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9월부터 11월 간 진행된 1단계 ‘목표시장 컨설팅’에서는 기업이 목표고객을 명확히 하고, 멘토-멘티 간 1:1 컨설팅으로 시장의 경쟁 상황을 분석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진행된 2단계 ‘판로개척 네트워킹(라운드테이블)’에서는 창업기업이 목표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분야별 유통 전문가(선배기업)와의 대면 네트워킹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용보증기금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투자와 보증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단계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전행사로 우수기업 부스 전시 및 개인방송 진행자의 기업 인터뷰를 통한 현장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본 행사에서는 앞선 1, 2단계에서 이뤄진 전략수립 및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선배기업 간의 시장 창출을 위한 상호 기업의 결연과 시장 창출 공동사업화의 성과를 공유했고, 커런시유나이티드, 엑셀베스트, 아이케미스트(이상 국립한밭대), 조바이오(수원대), 라니네푸드(동아대)가 선배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마켓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이 시장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초기창업기업들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