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A 씨, 문제 불거지자 사직서 제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전경 / 네이버 로드뷰 캡쳐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고위 간부가 신입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성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관 고위 간부 A 씨가 여직원 2명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 씨는 노래방에서 회식 도중 여직원의 몸을 만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성희롱 문제가 불거지자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관 관계자는 "성추행 문제가 제기 돼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했다.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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