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지원사업 종합계획 심의를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지원사업 종합계획 심의를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병철 음성부군수,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7명이 참석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내년 사업에 대한 지원방향, 지역자원 개발, 연계활성화 방안 등 재정·행정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1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세 분야의 19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미디어 과의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중독 예방 및 치유’, 육아에 지친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치유 힐링도마 만들기’와 같은 신규 프로그램을 비롯한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 물품 및 지역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병철 부군수는 “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운영위원회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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