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금동초·탄방중·관평중 방문

대전 탄방중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동초·탄방중·관평중 등 3개교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금동초·탄방중·관평중 등 3개교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소연(서구6, 바른미래당) 의원은 탄방중을 찾아 "탄방중은 44학급 1,23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음에도 주차공간과 특별실이 부족하다"며 "급식실·체육관·수영장이 함께 있는 다목적건물이 기존 운동장의 절반을 차지해 학생활동 공간의 축소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기현(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관평중을 방문해 "관평중 단독체육관 건립이 매우 시급하다. 관평초와 급식실·체육관을 공동사용해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며 "교육청에 조속한 단독체육관 건립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애자(비례, 자유한국당) 의원도 관평중에서 "관평중에는 올해만 14억 원을 투입하는 학교 예술전용공간 예드림홀이 설치 돼 있다. 관련 사업이 일선학교에서 어떻게 추진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인식(서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동초에서 "금동초가 현안으로 제시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금년 4월에 확정 돼 오는 6월 추경에 6억 원 반영됐다.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체육관 공사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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