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교육청이 18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교육청이 18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교육청은 18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교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교육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멘토(장학사 및 주무관) 부서 탐방 - 교육행정 공무원, 교사·장학사 이렇게 될 수 있어요 ▲홀랜드 흥미 유형 검사 및 진로탐색 특강으로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5개 부서의 장학사와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되어 부서 체험을 도왔으며, 멘토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또 대전시교육청 김지현 진로상담사가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교육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 “흥미유형 검사와 진로 특강이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준비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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