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생협약 체결

신규 국가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 힘 모아

국가산단 성공 추진 상생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 이한준 LH공사 사장)
국가산단 성공 추진 상생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 이한준 LH공사 사장)

충남도와 국토교통부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는 18일 충남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천안시,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LH공사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충남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현안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충남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천안·홍성 국가산단 육성계획, 지역 현안 건의 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반도체, 모빌리티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 미래모빌리티와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산단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국가산업단지가 전국에서 제일 먼저 착공할 수 있도록 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천안·홍성 국가산단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빠르고 내실있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와 지역에 신성장동력을 역할을 할 국가산단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수한 앵커기업이 천안 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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