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위원장 "세입추계 적정성 및 사전절차 준수 여부 등 신중히 심사"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4조 9,47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을 심사하여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3건 50억 6,46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4조 9,47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을 심사하여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3건 50억 6,46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4조 9,47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을 심사하여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3건 50억 6,46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된 사업을 감액 조정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 초·중·고 입학준비 47억원 ▲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직무연수 및 심화과정직무연수 3억원 등이 사업재검토 등을 이유로 감액 의결하고 7건의 부대의견을 주문했다.

오인환(재선, 논산2) 위원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세입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세입추계의 적정성과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편성은 없었는지, 필요한 사전절차는 준수했는지 등을 신중히 심사했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충청남도교육청에 주문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심사된 예산안은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