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제 교원 인력풀 지원, 저경력 교사 조력활동 등 약 20여 종의 지원사업 추진

현장체험학습, 학교 기록물 관련 지역별 특색 사업 ‘큰 호응’

충청남도교육청 전경 / 뉴스티앤티 DB
충청남도교육청 전경 / 뉴스티앤티 DB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통합지원센터 사업의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 한해 약 220명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과 약 44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인력풀’을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초등 단기수업 지원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수업 지원 △저경력(신규, 기간제) 교사 연수와 조력활동 △각종 교직원 필수 연수 운영 △ 도서실, 과학실 등 특별실 정리 지원 △ 공유 물품 대여 등 약 20여 종의 지원사업을 했다.

특히, 각 지역 특색 지원사업으로, △천안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지원 △공주교육지원청 학교 기록물 디지털 전환 △서천교육지원청 특별실 교육기자재 이동 용역인력 지원 등은 현장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일과 7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교통합지원센터 성과 발표회’ 에서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한 사례 발표와 나눔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가 실질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교 지원 인력을 점진적으로 보강하고, 담당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을 확보하여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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