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돈까스클럽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아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돈까스클럽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타 선물 전달 및 가족사진 촬영 △실천형 부모 교육 홍보 및 참여 우수자 수상 △아동과 함께하는 부모 교육 △가족 식사 등이 이어지며 가족 간 화합의 자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 A씨는 “아이가 산타에게 선물도 받고 같이 식사하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와 외부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산타 페스티벌이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더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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