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우수민원실 선정

보령시가 8일 시청 민원동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가 8일 시청 민원동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는 8일 시청 민원동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상모 시의회 의장, 실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보령시가 우수민원실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로 이름을 바꿔 달은 보령시청 민원실은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난해 연말에 신축됐다.

특히 국민행복민원실은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바닥에 유도선을 설치하고 민원창구도 W형으로 배치해 민원인 동선을 최소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전용주차장, 어린이를 위한 열린놀이방, 장애인·임산부 전용창구, 계단식 좌석 문화 힐링 공간, 건강측정코너 등 편익시설을 두루 갖춰 민원실을 찾는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으로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누구에게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포용도시 보령을 앞당기자”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재인증됨으로써 올해 12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우수민원실)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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