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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한중구 감독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의 연출을 맡게 됐다고 7일 밝혔다. / 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한중구 감독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의 연출을 맡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 감독은 ▲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 제17대 및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굵직한 행사를 도맡아 기획해 온 유명 연출가다.

오는 13일 열리는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한중구 감독은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를 주제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괴산의 역사가 담긴 오가리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화의 시작’부터 ‘땅의 두드림’, ‘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 등 테마별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이날 참석한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아울러강영애 무용감독과 석무현 음악감독이 직접 주제공연을 지휘, 흥겨운 춤과 가락이 펼쳐지면서 행사 열기가 한껏 달굴 예정이다.

한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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