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목)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이화여자대학교는 7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3 이화가족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교목실과 총동창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예배는 이화의 학생, 교수, 직원 및 은퇴 교직원과 동창들이 함께 모여 성탄을 기다리며 미리 축하하는 예배로서, 1996년 이래로 해마다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화가족 성탄예배는 이화의 교수, 직원, 학생, 동창으로 구성된 4인이 ‘이화성탄기도’를 함께 올리며 시작된다. 이어 이명경 총동창회장이 성경봉독을 하고 안선희 교목실장이 ‘사랑의 사건’이라는 제목의 성탄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은미 총장은 성탄 인사를 통해 이화 가족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음대합창단과 이화오케스트라의 찬양과 특별 연주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성탄예배에서 모인 헌금 전액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이화 동창 선교사들에게 성탄 선물을 보내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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