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제22회 옥천묘목축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처음 참석한 위원들을 위해 축제의 개요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지난 축제의 결과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투투’를 맞이한 축제에 걸맞게, 커플 및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자는 내용과 지난 축제 시에 관람객이 몰려서 교통통제 및 행사장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및 주차장 배치 및 안내 계획 수립 등이 있었다.

축제의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이후에 구체화 된다.

축제 추진위원회와 대행사가 협의하여 축제의 주요 콘셉트를 설정하고 개별 프로그램의 주제 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상세내용을 묘목축제 누리집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은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이고, 국내 제일의 묘목 생산 및 유통지다”며 “옥천묘목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 개최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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