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시청,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 총 14명 근무 예정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청주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청주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환경점검원 모집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확립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선발되는 민간환경점검원의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이며, 근무 기간은 근무처마다 상이하다.

급여는 1일 78,880원(2024년 최저임금 기준)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악취 및 대기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민원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심사방법은 순찰 수행이 가능한 환경·화공·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취업보호대상자 등 채용 우선순위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신청서 제출서류는 청주시청 임시청사 기후대기과로 우편이나 방문 하여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는 물론, 환경오염 불법 행위 예방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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