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대학 실무 담당자 모여 전문가 특강 듣고 소그룹별 상생방안 논의

국립한밭대학교가 5일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가 5일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가 5일 교내에서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협의 간담회에는 대전 및 인근권역 소재 16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학·청년 마음건강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소그룹별 상생방안 논의를 통해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 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각 대학 실무자들은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계속하여 상생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마음건강 특강 개최 등 유사 프로그램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한밭대 학생상담센터 담당자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전권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학생 마음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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