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일환

‘행복 노래교실’ 운영 모습 / 부여군 제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충화면에 천당 1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노래교실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해올 2월 가수로 데뷔한 박가연 가수가 봉사로 노래교실을 진행해 흥을 돋구어 주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이주형(지체, 29세)씨가 고맙소, 별빛 같은 내사랑아등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 큰 감동을 주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큰 박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에서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군 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손기영 관장은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히 활동해 자연스러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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