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면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절기 취약계층 중 연탄쿠폰·에너지바우처·난방유상품권 등을 지원받는 대상자를 제외한 복지사각지대 주민 13세대에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헸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독거노인은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 올 겨울 난방비 걱정이 컸다”며 “이렇게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난방유 지원을 받게 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대붕 공동위원장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큰 일교차로 인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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