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으며 천안·부천·안양·안산·청주·군산시 상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2차 발표평가를 시행했다.

천안시는 시 화학물질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선제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한 추진실적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고대비 체계를 통해 견고한 천안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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