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예방·단속 보조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1월부터 근무하는‘일반’지원단 총 20명으로, 지난 6월 모집한 ‘일반’지원단 중 근무 연장 인원(14명)을 제외한 인원(6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6명(장애인 1명 포함)으로 충북도선관위 2명(장애인 1명 포함), 제천시‧단양군‧음성군‧진천군선관위 각 1명을 선발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제한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개모집에 응모하려는 사람은 충북도선관위 또는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지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지원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cb.nec.go.kr)를 참고하거나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선관위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월부터 근무하는 선거지원단(총 155명)은 추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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