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올해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뮤지컬 '열두 개의 달'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 영동군 제공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삶과 사랑 이야기가 전국에 널리 퍼진다.

영동군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 도시 중 하나인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뮤지컬 '열 두 개의 달'을 통해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홍보하고 있다.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은 극단 도화원에서 박연 선생의 업적을 소재로 창작됐으며, 영동난계국악축제 주제공연 및 대구·공주 등 전국적인 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2018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며, 국악의 고장 영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은 올해 ▲ 6월 13일 서울 강남구(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 공연장) ▲ 6월 19일 서울 (오후 7시 30분, 광진 청소년수련관) ▲ 8월 23일 경기 오산시(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 9월 25일 서울 서대문구(오후 7시 30분, 서대문구 문화회관) 등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