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장학생 45명에게 장학금 등 2천 2백 5십만 원 전달

한국B.B.S충북연맹청주청원지회가 22일 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원환 청주청원경찰서장, BBS지도위원, 결연학생, 가족,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학생 45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12만원 상당의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또 사업불우모범청소년 45명과 지도위원의 1:1 자매결연식, 우수 지도위원 및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장·감사장·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B.B.S충북연맹청주청원지회는 7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불우청소년, 조손가정청소년, 모범 청소년 등과 1:1결연을 통하여 학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진학지원, 취업 및 진로 상담, 문화예술공간 견학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동반자 역할을 하는  BBS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청소년들에게“가슴에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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