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7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왼쪽 두 번째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윤각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장)
충남 당진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7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왼쪽 두 번째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윤각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장)

충남 당진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7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직무 배치 △복무 관리 △급여 지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사업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규정에 의거 2007년부터 시작된 국고 보조 사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 일자리 사업은 민간 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복지 일자리 업무 위탁으로 장애인들의 직무가 다양해지고, 사회참여도 증가하길 기대한다"며 "2024년도 예산은 207백만 원으로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장애 유형이나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유형이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며 "더욱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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