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24일 '2019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책을 발표한다.
이날 선포식은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작가의작품 소개, 작품 낭독, 올해의 책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민독서릴레이는 연령별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으로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으로는 ▲ 아동부문에 차영아 작가의 ‘쿵푸 아니고 똥푸' ▲ 청소년 부문에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 일반 부문에 노명우 작가의 ‘인생극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관내 11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됨과 동시에 북콘서트, 독서캠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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