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일 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끌고, 지역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건양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대·중부대·충남대·한남대·한밭대 등 대전·충청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협동 공치기, 사각 줄다리기, 바구니 피라미드 등 다양한 체육 경기와 함께 케이팝(K-Pop) 공연 및 장기 자랑 등 어울림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인식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유학생 체육대회는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유학생간 교류의 장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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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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