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천 옆 영동생활체육공원은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므민턴장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여가활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말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공원 옆의 영동군민정구장은 실내 2면, 실외 8면의 총 10면의 경기장과 매천리 소재 2,988㎡ 규모의 실내 4면, 실외 6면의 경기장을 갖추고, 군내 정구·테니스 마니아를 유혹하고 있다.
영동초등학교 옆에는 3층 규모의 군민탁구장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군민들과 동호인들이 탁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영동체육관 옆 4면의 경기장을 갖춘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려는 지역 노인들로 북적인다.
영동읍 동정리 가마실에는 부지면적 4017㎡에 실외족구장 4면과 화장실, 야외운동기구 등을 갖춘 영동군민족구장이 있어 군민들은 서로 만나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족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군민들의 종합 체육시설인 영동읍 매천리 문화체육센터와 체력단련실, 지역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과 휴식공간인 청소년수련관 등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다.
한편 군이 추진 하고 있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보상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영동체육공원은 7만3000㎡의 규모로 축구장, 실내배드민턴구장, 다목적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주차장, 도로,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