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1월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오는 11월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오는 11월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본청과 5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 205명을 선발 배치한다.

또한 식장산, 보문산 등 산 정상 및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25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필 계획이다.

정해교 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재난 안전지대가 아니"아려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농가에서는 영농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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