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지금은 중구가 절박하게 도시의 생존을 고민해야하는 시점" 역설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석환 의원이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석환 의원이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석환(초선) 의원이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석환 의원은 “대전 서구 신도심 노후화에 따른 재정비 시점인 지금이야말로 중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절박하게 도시의 생존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지난 10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중구가 특구에 포함되었음에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후속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 없이 후속 조치가 미흡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김석환 의원은 이어 특구와 연계하여 고민해야 할 과제로 ▲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 중앙로 일원의 성장엔진존 방향성 논의 등을 언급하며 특구의 성공을 위해 중구의 주도적인 전략 및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김석환 의원은 끝으로 “무한한 도시 경쟁의 시대에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체계적인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에 따른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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