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대식…축제 콘텐츠 직접 제작·SNS 활용 홍보 활동 전개

세종시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가 오는 12월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11월 1일부터 축제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세종시는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 홍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는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높은 19명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세종 6명,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 전국에서 다양하게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세종 빛 축제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이번 발대식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축제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18시 이응다리에서 주요내빈을 비롯한 국민 1,446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대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한다.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 갤러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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