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BRT 900번, 990번 노선에 어린이 특화버스 운영

어린이날 이벤트 '어린이 특화버스' 외관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어린이날 이벤트 '어린이 특화버스' 외관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운행한 어린이 특화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이용을 생활화 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12일까지 BRT 900번과 990번에 어린이 특화버스를 운행했다.

특화버스는 BRT 900번과 990번 노선에 각 1대씩 배치됐으며 세종시 캐릭터인 ‘새빛이’와 ‘새날이'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버스 전면부는 새빛이 눈과 입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새빛이와 새날이가 버스를 타는 모습을 부착했으며 내부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곰돌이와 풍선장식으로 장식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추억을 기념할 수 있게 했다. 또 특화버스 운행기간동안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승객들에게 교통안전부채를 선물해 기쁨을 더했다.

고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용 안전교육차량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날 이벤트 '어린이 특화버스' 내부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어린이날 이벤트 '어린이 특화버스' 내부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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