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 ~ 15일...교천 은행나무길 천변 일원서

제34회 설화예술제 포스터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3 제34회 설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3~15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천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설화예술제는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 향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과 관람객 유치 및 상설프로그램 체험 행사 병행으로 ‘예술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발점을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첫날 오후 3시부터 △음악지부 관악·현악·성악앙상블 △기획공연 어울소리 ‘퓨전국악’, 매직J ‘버라이어티 마술쇼’, 도나파마 ‘7080 통기타 라이브’ △의식행사 내·외빈 소개, 축사, 개막선언 △개막 축하공연 음악지부 '성악가 및 어린이 성악 공연단', 풍물단 예마루 '사자탈춤 및 풍물난장‘ △기획공연 이성원씨 외 ’경기민요‘ △연극지부 '꼭두놀음-왜 불러' 연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은 오전 11시부터 △사진지부 '사진 공모전 시상식' △음악지부 ‘관악·현악·성악앙상블’ 버스킹 △연예지부 가면음악회 △풍물패 연풍 '풍물난장' △영화지부 아산 관련 홍보영상 상영 △조이밴드 '그룹사운드'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 본선(심사 중 공연 거북선밴드 '그룹사운드') 등으로 둘째 날을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은 오후 2시부터 △음악지부 ‘관악·현악·성악앙상블’ 버스킹 △영화지부 아산시 관련 홍보영상 상영 △기획공연 소리락 '퓨전국악', 도나파마 '7080 통기타 라이브' △하이틱스(치어리딩)·루이댄스·slay댄스·rol댄스·A+팀의 기획공연(댄스타임) △국악지부 '집터를 다져보세' △투아이 K-POP 기획공연 △무용지부 '발레와 춤의 만남' △폐막 선언 등을 끝으로 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제34회 설화예술제는 막을 내린다.

또 체험부스는 디퓨저(방향제), 팔찌 공예, 슈링클스, 버블바, 천연 슬라임, 오브제 캔들, 비즈공예,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천연 염색, 천 아트, 우드·스톤·재생 아트. 네일·헤나·특수분장·즉석 뷰티케어, DIY 창의블록·우디아트 공예, 그립톡(핸드폰 장식 만들기), 미술지부의 부채그리기·조약돌 그림·천 아트 등 가족단위 관람객의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아울러 곡교천 은행나무길 구 아산시문화재단 1층(문인지부, 미술지부)과 2층(사진지부)에 작품을 전시, 아산 예술인들의 생각과 미덕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현 지회장은 “각 지부에서 마음을 다해 준비한 이번 제34회 설화예술제가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 향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아산 예술인들의 문화 향기가 전달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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