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19일 오후 5시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 채희성)를 방문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용기 재인천충남도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참석자 소개·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환영사·이진삼 총재 격려사·정한직 상임고문(제3~4대 회장) 환영사·김상원 상임부회장에 대한 중앙회 부총재 선임장 수여·이진삼 총재의 재인천충남도민회 방문 기념 화분 전달·이진삼 총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자서전 ‘내 짧은 일생 영원한 조국을 위하여’ 증정·업무협약 체결·단체사진 촬영·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희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 이진삼 총재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재인천충남도민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운을 뗀 후 “지난 8월 16일 충청향우회중앙회에 방문했을 때 환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면서 “지난번에 수덕사에서 잠시 이진삼 총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진삼 총재님의 기백만으로도 충청향우회중앙회를 중심으로 충청이 더욱 발전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조만간 충청향우회중앙회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한 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삼 총재는 격려사에서 “인천은 제가 대령 시절 9공수특전여단 참모장을 지냈고, 준장 시절 9공수특전여단장을 역임한 지역으로 매우 각별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향우회는 나라사랑·고향사랑·향우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 재인천도문회를 와 보니 활기가 넘치고, 나라사랑·고향사랑·향우사랑이 넘치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천에 계신 130만 충청향우들이 단결하면, 우리 충청인들이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채희성 회장을 중심으로 재인천충남도민회가 더욱 똘똘 뭉쳐 달라”고 당부했다.

제3~4대 회장을 역임한 정한직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살아 있는 군의 전설’ 이진삼 총재가 충청향우회중앙회를 이끌고 있으니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언급한 후 “대한민국에서 충남도민회관을 제일 먼저 건립한 것이 재인천충남도민회라”면서 “故 김종필 국무총리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재인천충남도민회관 건립에 당시로서는 거금인 3,000만원을 喜捨(희사)하셨다”며 “충청향우회중앙회가 잘 돼야만 충청발전이 있는 것이니만큼 이진삼 총재를 중심으로 우리 충청도가 더욱 더 합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삼 총재를 비롯하여 조성정 공동대표(재단법인 충청장학문화재단 이사·백제홍삼주식회사 회장)·모영배 공동대표(중앙회 산악회장)·이대용 상임부총재·조백연 상임부총재(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장)·김종창 부총재(중랑구 충청향우회장)·구재영 부총재·김명지 부총재·전종국 감사(성동구 충청향우연합회장)·신영훈 자문위원장·이낙환 자문위원·조한선 자문위원(중앙여성회 고문·전 중앙여성회장)·최재무 충청향우회 구로구연합회장·홍경섭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장·김기남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김종서 재경당진시민회장·윤종훈 재경청양군향우회장·표주희 재경청양군향우회 사무국장·가재섭 상조특별위원장(중앙산악회 부회장)·이영숙 중앙여성회 이사(중앙산악회 부회장)·김흥진 중앙산악회 총괄산악대장·장동인 중앙회 사무총장·최서인 중앙회 과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또한 재인천충남도민회에서는 채희성 회장을 비롯하여 최봉선 명예회장(제17대 회장)·정한직 상임고문(제3~4대 회장)·정한조 상임고문(제13대 회장)·김상원 상임부회장(북인천충청도민회장)·김창연 상임부회장(충남산악회장)·김형진 상임부회장(전 보령시민회장)·임옥단 상임부회장(전 금산군민회장)·지정근 상임부회장(서산시민회 부회장)·공계순 상임부회장·김두성 운영위원(전 공주시민회장)·김종두 보령시민회장·조계동 아산시민회장·박찬석 청양군민회장·정종길 태안군민회장·강태희 홍성군민회장·임형택 감사·박영수 부회장(전 제17대 사무총장)·전용기 사무총장·방효정 의전처장·최화옥 재무처장·가희정 사무처장·박춘옥 사무장·이태원 문화예술국장·박미화 의전국장·김문규 행사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