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부물품 전달

대전봉사체험교실이 15일 한남대를 방문해 한우뼈 20kg 50상자를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등 용역직원들에게 증정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이 15일 한남대를 방문해 한우뼈 20kg 50상자를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등 용역직원들에게 증정했다. 

대전지역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남대 용역직원들에게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15일 한남대를 방문해 한우뼈 20kg 50상자를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등 용역직원들에게 증정했다. 사랑의 기부물품 전달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흥주 회장과 우미경 단장, 전연경 단장,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박경수 회장과 정상범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매년 잊지 않고 수고하시는 용역직원 분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봉사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 우리 대학도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품,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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