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 개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홍성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이응노의 작품 ‘군상’을 주제로 이응노의 집·청운대학교 등지에서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는 음악극 ‘거인의 정원’ 및 아카이빙 퍼포먼스 ‘광장’ 공연을 비롯해 미술관 투어콘서트 '거대한 뿌리', 시와 음악이 결합된 '콘서트 시인의 나라', 청운대학교, 홍동중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까지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될 얘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예술이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홍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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