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 “1등 남구 만들 적임자”

노형욱 전)국토부장관 출판기념회(사진=서영미)
노형욱 전)국토부장관 출판기념회(사진=서영미)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장관)의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출판기념회을 열었다.

10일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광주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하인파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노 소장의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실제 이날 행사가 치러진 남구다목적체육관 인근은 오후 1시를 정점으로 러시아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교통정체를 빚어 출판기념회의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포토 촬영 및 사인회, 식전 공연, 축하영상, 토크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등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노 소장은 여느 행사와는 달리 별도의 사회자 없이 본인이 직접 출판기념회를 이끌어가며, 자신이 걸어온 길과 더불어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강기정 광주시장(당시 정무수석)을 비롯해 30여년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예산전문가답게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장관, 윤병태 나주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직접 무대에 나와 노 소장의 성실성,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 등에 대한 솔직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 소장은 “바쁘신 중에도 출판기념회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나고 자란 내 고향 광주와 호남,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교통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2번의 장관을 지냈으며, 기획예산처 재정총괄과장에서부터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까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예산전문가’로 대표되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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