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7/16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70명 투입
음성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60명과 중국 국적 계절근로자 10명, 총 70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1차로 투입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4월 18일부터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0여 명이 투입됐으며 오는 7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지역 내 일손부족 농가를 돕는다. 이후 12월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추어 지속해서 투입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말 캄보디아의 농림부와 농업분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인원 배정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군은 작년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31명과 중국 국적 10명, 총 41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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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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