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이 6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5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6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5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6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5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이날 사회서비스원과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덕구청 청년벙커, 목요언론인클럽, 한남마중물협동조합은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순에 예정된 공모전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등의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상에서 목격한 차별 사례, 장애 극복 사례, 피해·슬픔·분노·요구·감사·협력·지원 문제해결에 대한 수기와 그림을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수상작은 11월 시상식과 함께 6곳에 전시된다.

김인식 원장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인 장애인 차별 문제, 잘못된 인식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감을 가진다”며 “시민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 등에 잘 담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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