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여가복지시설 인근 시‧군 중 최대지원...어르신들 배움 '활력'
이완섭 시장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음 편히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쓸 것"

서산시는 4일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배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이완섭 시장이 서산노인대학을 찾아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는 4일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배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이완섭 시장이 서산노인대학을 찾아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어르신들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산시는 4일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배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8월부터 기존 대비 1백만원 인상해 1천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이는 인근 지자체 중 최대 금액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산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9개소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 체조·스포츠댄스·민요·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800명의 수강생이 노인대학에 참가하며 열띤 학구열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에 인상된 보조금은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와 열정을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음 편히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여가복지시설이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과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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