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유병권 명예군수는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청남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산 흥농종묘 농약사도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천안시 아우내 농협에서 조합장 이보환, 농협 천안시 지부장 김용문 및 농협 청양군 지부장 김승겸 외 조합장 3인이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36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21일 청양시장상인회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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