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시설물 자율점검표 10만부 제작․배부
지속적인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대전 동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자율점검표 10만부를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점검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을 대상으로 비전문가라도 누구나 쉽게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구는 공동주택 4만 850부, 일반주택 6만 2940부,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목욕탕, 유흥주점, 어린이집) 540부 등 모두 10만 4330부를 각 동에 지난 28일까지 배부하였으며, 통장들이 각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패션아일랜드 가오점 앞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명호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 사고 예방은 안전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간시설 소유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점검 자율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 캠페인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지난 20일 대전 패션아일랜드 가오점 앞에서 진행된 안전점검 캠페인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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