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포상금 수여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가운데)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포상금 수여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가운데)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운동부 지도교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렸다. 대전교육청은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 중 요트, 철인 3종, 조정을 제외한 33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 등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메달 입상선수 203명을 대표하여 금메달 입상선수 20명이 참석하여 메달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우석(남초/에어로빅) ▲이진웅(남초/야구) ▲이도윤(남초/핸드볼) ▲이은서(여초/태권도) ▲이혜린(여초/탁구) ▲권혁(남중/탁구) ▲박소영(여중/태권도) ▲최나현(여중/탁구) 학생은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선수 포상금을 수상했다.

학교운동부 육성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신흥초(야구) ▲대전복수초(핸드볼) ▲서대전초(탁구) ▲대전용운초(에어로빅) ▲대전체육중(유도 등) ▲대전매봉중(펜싱) ▲ 보문중(레슬링) ▲대전동산중(탁구) 8개교는 우수학교 포상금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쾌거를 이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학교체육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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