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1-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물사랑 그림·사진전, 물순환 홍보체험부스, 워크숍 등 다채

대전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순환 기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인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지정 및 선포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는 21일 시청사에서 로비에서 기념식과 함께 물의 가치를 일깨우는 환경사진 및 그림 15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맑은물과 물순환 회복’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물 절약과 물순환 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환경학습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을 알리고, 각종 개발사업 시 빗물의 자연침투 및 저류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물순환 회복 사전협의제’에 대한 민-관합동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5개 자치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과 갑천·유등천 주변에 대한 청소, 오염물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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