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일요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북상한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는 25~27일 전국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와 남부 지방은 25~27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은 26~27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통과하는 영향을 받는다.
이번 장맛비는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및 하수도, 배수구 등 물 역류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이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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