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준배 / 전 세종특별 자치시 경제 부시장
이준배 / 전 세종특별 자치시 경제 부시장

'Live and Let Live' 라는 말은 '공존 공영'이라는 말입니다. '서로 참견하지 말고 지내자'라는 의미이지요.

오래전 제가 배재대 교수로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했었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고 5분 지나니 한 사람씩 잠자기 시작합니다.

10분 지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납니다. 다 자요.

자는 친구들을 깨우기도 해 보고 설득도 해 보고, 강의 중 조교에게 뒤에 나가서 경고를 주며 통제를 하도록 해 보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학생들에게 시간을 투여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니 강의에 퀄리티는 점점 떨어집니다.

이걸 깨닫고 내 강의에 부정적인 학생이 아니라 내 강의를 듣고 있는 긍정적인 학생에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잠자던 학생들이 중간중간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기도 하고 강의 분위기는 점점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 대해 진실과 다른 부정적인 소문을 내기도 하고 이런저런 어그로 짓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나에게 오해와 편견을 갖고 나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간혹 생깁니다.

근데 저는 이분들을 바라보기보다 제 삶을 인정해 주고 응원해 주며 저를 좋아 해주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더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인 사람에게 에너지 소비하지 마세요.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시면 마법 같은 힘이 생겨 성과도 올라가고 인생이 더 행복해집니다.

多手成家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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