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14일 대전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4일 대전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151명)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연수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글로벌 경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자기주도적 자세와 창의적 역량 개발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및 진로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진로교육으로의 성공적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는 1부에서는 '도전! 청년 Start-up'을 주제로 전체 특강을, 2부에서는 학교별 교사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사례 공유와 효율적 교류 운영방안 협의'에 대한 분임별 워크숍을 운영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학기별·학교 유형별 진로전담교사 대상 컨설팅 및 주제별 역량강화 워크숍과 초·중등 교원 진로분야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며,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혁신적 아이디어, 도전정신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창업가 정신과 관련된 진로교육 활동을 제공해 주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