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진실X거짓' 22일~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라

연극 '진실X거짓'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연극 '진실X거짓'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진실과 거짓의 공존하는 리얼 부부공감 븥랙코미디 연극 <진실X거짓>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진실X거짓>은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진실>과 <거짓> 개별적인 두 편의 작품을 연작 형태로 구성한 연극이다.

이번 연극에는 '믿고 보는 배우 '배종옥, 김정난, 이형철 등 연기파 배우진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은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하여 각자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한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찔한 상황들을 연출한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진실과 거짓에 대한 선택의 고민과 불륜이라는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친구 남편의 불륜을 목격했다면 친구에게 말할 것인가? 혹은 침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한편 이번 연극은 <진실>과 <거짓>을 나눠 진행된다. 두 작품의 내용은 직접 연결되지는 않아 한 편의 작품만 봐도 무방하나, 두 작품을 모두 봤을 때 진실과 거짓의 양면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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